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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트리머로 변신! SOOP 스트리머 ‘미주’

- 방송 1,000일 맞이해 스포츠 분야로 새 도전

- 올해 SOOP 시상식 수상과 건강한 체력 목표

- “그동안 함께한 팬들께 감사...방송으로 보답”

방송 1,000일을 맞이한 SOOP 스트리머 ‘미주’

누구에게나 새로운 도전이란 순간은 다가온다. 그 도전이라는 단어는 설레기도 하지만 알 수 없는 미래 때문에 두려움도 가득하다.

지난 2022년 4월 방송을 시작한 SOOP 스트리머(구 아프리카TV) 미주가 어느덧 방송한 지 1,000일을 맞이했다. 최근 스포츠 분야로 새롭게 도전에 나선 스트리머 ‘미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SOOP 스트리머 ‘미주(본명 권수민)’는 1997년 12월 11일생으로 현재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내 열정과 말빨은 방송인이 맞다”는 주변인의 추천으로 방송을 시작한 그는 올해 SOOP 시상식에서 스포츠 분야 수상을 목표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새해 시작부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미주는 “방송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집에서 소통만이 아닌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지난 2023년부터 약 2년간 다양한 보라 또는 엑셀 크루에서 활동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평소 츤데레 같아도 아낌없이 아껴주는 팬들이 있기에 지금의 미주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며 “2025년에는 평소 잘하고 관심이 있던 ‘스포츠 분야’로 방송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도 모르게 ‘내가 먼가 더 잘해 나가야 하나’라는 조급함도 있지만 ‘넌 열심히 잘하고 있다’라는 팬들과 동료 방송인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스트리머로 성장하겠다”고 밝힌 미주는 “나의 역할과 장점을 살려 스트리머로서 색다른 매력과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SOOP 스트리머 ‘미주’의 인터뷰 전문이다.

▶ SOOP 스트리머 미주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2022년 4월 다른 플랫폼에서 방송을 시작해 현재는 방송한 지 4년차가 된 SOOP 스트리머 미주입니다.

처음에는 대구에서 방송을 시작해 서울 인근으로 상경하고 이후 다시 대구에서 생활하다가 현재는 서울에 거주 중입니다. 현재 스포츠 분야로 새롭게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 방송을 처음 시작한 계기와 SOOP은 언제 접하게 됐는지.

NBTI가 극 E로 어릴 때부터 텐션이 높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고, 이 열정을 어디에 풀 곳이 없어 가족이나 주변인 추천을 받아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2020년 초 트위치에서 몇개월간 방송을 하기도 했으나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한 것은 2022년이다.

SOOP은 아프리카TV 시절인 2020년 모 비제이 시청자 외모 대결 컨텐츠에 참여한 것으로 처음 접하게 됐으며, 당시 많은 분이 사랑해주신 결과 최종 2위로 마무리 지었다.

시청자 외모 대결 컨텐츠서 2위를 차지한 일반인 시절 권수민

▶ 평소 이미지가 강하다는 말도 있던데 실제는 어떤지.

방송 초기에는 대구 출신으로 사투리까지 쓰다 보니 그런 이미지가 있었던 것 같다. 게다가 학창시절 경찰을 꿈꾸거나 육상 선수(중거리)로 활동하다 보니 더욱 그런 것 같다.

그러나 학창시절 학생회와 대학교 홍보대사, 조교까지 활동하는 등 책임감이 강하며, 애니메이션(만화)을 보는 것도 좋아한다.

특히, 동물들을 좋아하며 그렇다 보니 현재 집에는 강아지 첫째 베티와 둘째 베베를 키우고 있으며, 본집에는 고양이 4마리(랑이, 아이, 마오, 마리)를 키우고 있다.

또한, 비흡연자에 술을 좋아하기보다는 술자리를 좋아하고, 이기적인 사람보다는 다정하고 재밌는 사람을 좋아한다. 과거에는 NBTI가 F였다가 현재는 T로 바뀌었는데 다시 F가 되어 가는 것 같기도 하다.

▶ 2025년을 맞아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2024년 12월 한달간 별풍선 40만개를 목표로 열심히 활동해왔고 2025년에도 꾸준히 유지하고 싶은 것이 작은 바람이자 목표다.

또한, 중학생부터 만성 위염을 달고 살았는데 몇일전 수면 위 내시경을 받은 바 있다. 나름 강해 보이지만 허약한 체질로 올해는 건강도 챙기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개인방송서 드라군 리액션을 하고 있는 권미주

아울러, 스포츠 분야로 올해 SOOP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이 나의 올해 최대 목표로 1월부터 스포츠를 주제로 한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왜 스포츠 분야로 결정했냐”는 물음에 토크&캠방보다 경쟁력이 적어 결정한 이유도 있으나 내가 잘하는 분야가 스포츠이기도 하고 예전부터 키우고 싶은 분야이기도 하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사실 나는 컨텐츠 제작보다는 보조를 잘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 보니 조급함도 있었고, 새해 초부터 여러 개인 컨텐츠를 구상 중이다.

수년간 어느 결정이나 어디에 있던 함께 응원하고 좋아해 준 모든 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비록 방송한 지 1000일이 지났지만, 아직 방송에 대해 잘 모르는 방린이(방송 초보)로 기죽지 말고 파이팅하는 스트리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